본문 바로가기
🪞 회고

글또 9기 시작

by @Eddy 2023. 12. 10.
728x90

지난 8기로도 참여했던 글또에 다시 한 번 참여하며, 이번 주의 글은 구분선처럼 그 시작을 알리는 용도이자 다짐글 목적의 포스팅이다.

 

나는 글또를 왜 또 할까?

지난 글또를 할 때에는 뭘 써야하지 라고 고민하다 급하게 쓰다보니 정리되지 못한 글이 많았기 때문에 아쉬웠다.

정리되지 못한 글은, 당연하게도 다시 보지 않게 되었다.

다시 보지 않을 글을 작성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시 볼 수 있는 글을 쓰기을 목표로 쓰려고 한다.

 

이번 활동에서의 글쓰기

주제를 이걸로 해야지! 라고 생각해두지는 않았다.

다시 볼 수 있는 글을 목표로 하는 이유는 마치 학창시절 노트 정리를 열심히 했으면서 다시 펴지지 않는 노트가 만들어지는 게 너무 아쉬웠기 때문이다.

다시 볼 수 있는 글이 되기 위해서는 깔끔한 글 구성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전에 공부한 내용을 다듬어서 올리는 방식으로 이번 기수의 활동을 진행하려 한다. 

그래서 특별히 새로운 기술같은 글은 작성하지 않을 예정이고, 글을 잘쓰는 습관을 만드는 작은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지난 기수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글은 패스를 쓸 것이기 때문에, 활동 중에 패스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올해는,

개발자로서의 성장보다는 사람을 얻어간 해라고 생각된다.

대외활동을 하며 만난 분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있고, 내년에도 종종 만남을 이어갈 것 같다.

단순히 개발자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니 조금 더 다양한 레퍼런스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WWDC23 Winner나 정보처리기사 등의 무난한 이력도 쌓아서 그저 '공부했음'으로 끝낸 해가 아니라는 점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점은, 올해에는 유독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건강에 신경쓰지 못했다는 점이다.

 

내년엔,

1. 취업

2. 자취 매물 파악

일단 2가지 목표만 잡아두고 있다.

이제 맥북의 대여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24년 중에는 취업을 해야 하고,

취업 전에 방을 알아보려고 한다. 서울에 살지 않기 때문에 매물을 계속 확인하며 보는 눈이나 시세를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급하지 않을 때, 조금씩 준비해두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