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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

[분기회고] 2023년 2분기 기록

by @Eddy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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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분기(4~6월)에 대한 자기 회고입니다.

글또, 한빛미디어 서평, 개발 및 그 외 기록에 대한 정리하고 그 외 느낀 바를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분기에는 다음 분기 목표 등을 정하지 않았는데, 이번 분기에는 3분기 목표를 정했습니다.

 

제가 처음 글또를 시작하면서, 초기 목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나의 글또 초기 목표>

  • 2분기에는 개인프로젝트 외에는 진행한 바가 없고, iOS보다 Swift에 집중했던 3개월이 되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는 SwiftUI로 진행되어 현재 UIKit으로 수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블로그에 작성하게 될 글도 달라질 것 같습니다.
  • 한빛미디어 도서 서평단 활동은 무난하게 진행 중입니다. 초반에는 다소 어려운 책이 많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부담 없는 책들을 받아 서평을 남기는 것도 어렵지 않아졌습니다.
  • 3달간 Programmers는 246문제를 풀었고, 그중 47문제에 대해 코드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Swift로 풀 수 있는 LV.1 문제는 모두 풀어 LV.2를 정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딩 문제 풀이를 통해 Swift 문법과 더 친해진 기분이 드네요. :)
  • 관심사 부분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영어를 제외한 부분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는 것들은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글또 제출 글 ( 4편 )

  1. [분기 회고] 2023년 1분기 기록
  2. [iOS] 신생아 육아를 위한 앱 출시 ( 초점책, FocusBook )
  3. [Swift] 옵셔널(Optional) 개념 정리
  4. 2023년도 정보처리기사 제1회 합격 후기
  5. (작성하고 올리지 못한) [Swift] 프로토콜(Protocol) 개념 정리
  • 이번 분기는 이것저것 한 게 많아 하나에 집중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어 유의미한 2분기를 보냈다고 생각되네요.
  • 이번 분기는 Swift 개념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지 글을 쓰면서 확인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음 분기에는 프로젝트에 사용될만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블로그 업로드 ( 52편 )

  1. 코딩 문제 풀이 ( 47문제 )
  2. WWDC23 Swift Student Challenge Award 대상자로 선정되다
  3. [FocusBook] 업데이트 기록
  4. [한빛미디어] 게임 전쟁: 게임 패권 다툼 그리고 위대한 콘솔의 탄생
  5. [한빛미디어] Docs for Developers(기술문서 작성 완벽 가이드)
  6. [한빛미디어] 랜선 사회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 코딩 문제를 풀면서 어떤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는지를 간략히 작성했으나, 스터디를 하면서 조금 더 논리적으로 자세히 적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WWDC23 Swift Student Challenge Winner가 되었습니다. 이때 만들었던 앱이 신생아를 위한 초점책이었고, 운이 좋게도 상을 받고, 출시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SwiftUI로 진행했었으나, UIKit을 좀 더 공부하고 싶어 프레임워크를 변경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다른 앱을 만들어봤을 텐데, 사용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계속 디벨롭할 것 같습니다. (일단 버그부터..)
  • 그 외에는 매 월 한빛미디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해당 도서에 대한 서평을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분기 3권 중에서는 랜선 사회가 괜찮았던 것 같네요. 

 

코딩 문제 풀이

  1.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약 2개월 동안 250문제 정도를 풀었습니다. 그중 LV1, LV2 문제가 100문제이고 백준문제를 10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2. 프로그래머스는 문제가 깔끔하고 요구하는 바가 명확하다면, 백준은 다소 불명확하게 느껴지는 문제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코딩테스트는 불명확하게 제시되는 경우도 더러 있어 조금 불편하더라도 백준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현우진 강사님 말씀 중에, 공부할 때는 모르는 게 70, 아는 게 30이어야 한다. 모르는 것을 공부해야 성장한다는 말처럼, 매일 푸는 것도 좋지만, 문제 수나 매일 푸는 거보다도 문제로부터 무엇을 얻었는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것을 풀 거라면 어떤 새로운 시도가 있어야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쉬운 문제를 풀 때에는 되도록 1 기능 1 함수나 추상화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코드를 작성하기 전, 어떻게 코드를 짤 것인지 코드 설계 연습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4. 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이론처럼 문제를 본인의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자체적으로 높여 풀어보는 것도 좋은 공부방법 같습니다.

몰입 이론 - 애자일로 가는 길

 

공부

  1. 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완독)
  2. 앨런 Swift 문법 마스터 스쿨(온라인 BootCamp - 2개월 과정) (수료)

 

스터디 활동

  1. 앨런 Swift문법 마스터 스쿨 과정에서 만난 분들과 코테 준비를 위한 스터디 진행
    개인적으로 좋은 풀이나 다른 생각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코드를 설명하는 것보다 한 명만 해당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해 첨언 하면서 코드를 수정하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동 기록 ( 4개월 )

  1. 3개월 간, 주 4일 1시간 운동
  •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 없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건 몹시 힘들어졌습니다. 그래도 해야 하는 일이니 최소한이라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꼭 몸이 좋아지고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기보다 안 하는 것보다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분기 목표

  1. 개인 앱 디벨롭하기 -> 사용자로부터 피드백 받기
  2. FireBase 맛보기
  3. 코테 문제 풀이 꾸준히 하되, 되도록 객체지향에 기반해 풀기
  4. CS 공부 -> 운영체제, 자료구조

 

마무리

이렇게 보니 3개월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이번 분기에는 WWDC23 Winner 선정, 개인 앱 출시, 정보처리기사 합격 등 명확하게 증빙 가능한(?) 결과물이 나와 뿌듯했습니다

단순히 프로젝트만 하는 것보다 Swift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던 3개월이었기에 겉치레보다 알맹이를 채운 느낌이라 조금 더 탄탄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토스 SLASH23이나 WWDC 몇 편을 봤지만, 분기 회고에 적을 만큼의 내용은 아니라서 적진 않았네요.

사실상 iOS를 1년 간 독학을 한 것과 같은데, 다른 분들과 스터디 활동을 하거나 강의를 듣는 등 학습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었던 3개월이었단 점에서 2분기는 꽤나 성공적으로 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분기회고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었는지, 스스로와 타협한 시간이었는지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는 시간을 계속 가져야겠습니다.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자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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