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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분기(4~6월)에 대한 자기 회고입니다.
글또, 한빛미디어 서평, 개발 및 그 외 기록에 대한 정리하고 그 외 느낀 바를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분기에는 다음 분기 목표 등을 정하지 않았는데, 이번 분기에는 3분기 목표를 정했습니다.
제가 처음 글또를 시작하면서, 초기 목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2분기에는 개인프로젝트 외에는 진행한 바가 없고, iOS보다 Swift에 집중했던 3개월이 되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는 SwiftUI로 진행되어 현재 UIKit으로 수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블로그에 작성하게 될 글도 달라질 것 같습니다.
- 한빛미디어 도서 서평단 활동은 무난하게 진행 중입니다. 초반에는 다소 어려운 책이 많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부담 없는 책들을 받아 서평을 남기는 것도 어렵지 않아졌습니다.
- 3달간 Programmers는 246문제를 풀었고, 그중 47문제에 대해 코드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Swift로 풀 수 있는 LV.1 문제는 모두 풀어 LV.2를 정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딩 문제 풀이를 통해 Swift 문법과 더 친해진 기분이 드네요. :)
- 관심사 부분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영어를 제외한 부분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는 것들은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글또 제출 글 ( 4편 )
- [분기 회고] 2023년 1분기 기록
- [iOS] 신생아 육아를 위한 앱 출시 ( 초점책, FocusBook )
- [Swift] 옵셔널(Optional) 개념 정리
- 2023년도 정보처리기사 제1회 합격 후기
- (작성하고 올리지 못한) [Swift] 프로토콜(Protocol) 개념 정리
- 이번 분기는 이것저것 한 게 많아 하나에 집중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어 유의미한 2분기를 보냈다고 생각되네요.
- 이번 분기는 Swift 개념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지 글을 쓰면서 확인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음 분기에는 프로젝트에 사용될만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블로그 업로드 ( 52편 )
- 코딩 문제 풀이 ( 47문제 )
- WWDC23 Swift Student Challenge Award 대상자로 선정되다
- [FocusBook] 업데이트 기록
- [한빛미디어] 게임 전쟁: 게임 패권 다툼 그리고 위대한 콘솔의 탄생
- [한빛미디어] Docs for Developers(기술문서 작성 완벽 가이드)
- [한빛미디어] 랜선 사회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 코딩 문제를 풀면서 어떤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는지를 간략히 작성했으나, 스터디를 하면서 조금 더 논리적으로 자세히 적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WWDC23 Swift Student Challenge Winner가 되었습니다. 이때 만들었던 앱이 신생아를 위한 초점책이었고, 운이 좋게도 상을 받고, 출시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SwiftUI로 진행했었으나, UIKit을 좀 더 공부하고 싶어 프레임워크를 변경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다른 앱을 만들어봤을 텐데, 사용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계속 디벨롭할 것 같습니다. (일단 버그부터..)
- 그 외에는 매 월 한빛미디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해당 도서에 대한 서평을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분기 3권 중에서는 랜선 사회가 괜찮았던 것 같네요.
코딩 문제 풀이
-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약 2개월 동안 250문제 정도를 풀었습니다. 그중 LV1, LV2 문제가 100문제이고 백준문제를 10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 프로그래머스는 문제가 깔끔하고 요구하는 바가 명확하다면, 백준은 다소 불명확하게 느껴지는 문제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코딩테스트는 불명확하게 제시되는 경우도 더러 있어 조금 불편하더라도 백준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현우진 강사님 말씀 중에, 공부할 때는 모르는 게 70, 아는 게 30이어야 한다. 모르는 것을 공부해야 성장한다는 말처럼, 매일 푸는 것도 좋지만, 문제 수나 매일 푸는 거보다도 문제로부터 무엇을 얻었는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것을 풀 거라면 어떤 새로운 시도가 있어야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쉬운 문제를 풀 때에는 되도록 1 기능 1 함수나 추상화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코드를 작성하기 전, 어떻게 코드를 짤 것인지 코드 설계 연습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 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이론처럼 문제를 본인의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자체적으로 높여 풀어보는 것도 좋은 공부방법 같습니다.
공부
- 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완독)
- 앨런 Swift 문법 마스터 스쿨(온라인 BootCamp - 2개월 과정) (수료)
스터디 활동
- 앨런 Swift문법 마스터 스쿨 과정에서 만난 분들과 코테 준비를 위한 스터디 진행
개인적으로 좋은 풀이나 다른 생각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코드를 설명하는 것보다 한 명만 해당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해 첨언 하면서 코드를 수정하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동 기록 ( 4개월 )
- 3개월 간, 주 4일 1시간 운동
-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 없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건 몹시 힘들어졌습니다. 그래도 해야 하는 일이니 최소한이라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꼭 몸이 좋아지고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기보다 안 하는 것보다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분기 목표
- 개인 앱 디벨롭하기 -> 사용자로부터 피드백 받기
- FireBase 맛보기
- 코테 문제 풀이 꾸준히 하되, 되도록 객체지향에 기반해 풀기
- CS 공부 -> 운영체제, 자료구조
마무리
이렇게 보니 3개월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이번 분기에는 WWDC23 Winner 선정, 개인 앱 출시, 정보처리기사 합격 등 명확하게 증빙 가능한(?) 결과물이 나와 뿌듯했습니다
단순히 프로젝트만 하는 것보다 Swift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던 3개월이었기에 겉치레보다 알맹이를 채운 느낌이라 조금 더 탄탄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토스 SLASH23이나 WWDC 몇 편을 봤지만, 분기 회고에 적을 만큼의 내용은 아니라서 적진 않았네요.
사실상 iOS를 1년 간 독학을 한 것과 같은데, 다른 분들과 스터디 활동을 하거나 강의를 듣는 등 학습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었던 3개월이었단 점에서 2분기는 꽤나 성공적으로 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분기회고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었는지, 스스로와 타협한 시간이었는지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는 시간을 계속 가져야겠습니다.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자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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