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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POSTECH NC1 Reflection

by @Eddy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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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프로젝트인 Nano Challenge 안에서 본인에게 의미있는 앱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모두가 각자의 앱을 구상하고 만들었다.

 

나의 경우에는 이미 대략적인 앱의 형태나 목표, 주 대상을 선정한 상태였기에 개발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 MC1에서 하나의 기능과 페이지에 몰두해본 결과 깊이있게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기능을 직접 구현하다보니 많은 코드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챌린지에서는 다양한 기능들을 접하면서 다양한 코드를 찍먹이라도 하면, 추후 유사한 기능을 구현할 때에 코드가 완전히 기억나지 않더라도 나의 코드를 다시 보면서 이 때 이 코드를 사용하면 되겠다는 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 NC1목표

기획과 디자인 단계를 최소화하고 이번 Challenge에서는 SwiftUI에 대해 더 깊이 있는 공부와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해보고 싶었다.

가능하다면 디자인과 서버를 같이 가져가고 싶었다.

 

⦿ NC1 앱 소개

  • 앱 명칭(임시): ABO

  • 앱 소개: 기존 아이폰의 '긴급 의료정보'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새로운 앱으로 구현하고, 핵심 기능을 '위젯'으로 하여 화면 잠금 상태에서도 앱 사용자의 기본 의료정보 또는 연락처를 제공하여 불시의 사고로 인한 무연고자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

1. 기존 목표였던 최대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보자 라는 목표 달성.

2. 대략적인 기획이 머릿속으로 구상되어있더라도, 기획을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간 점.

3. 아이폰의 기본 기능인 위젯을 활용하되, 아이폰 기본 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극복한 아이디어.

 

⦿ 아쉬운 부분

1. 나의 현재 앱 구현 능력을 넘어선 기획으로, 온전한 앱으로 구현되지 못했다.

2. 일반적인 시니어 고객층의 경우, 대다수가 아이폰이 아닌 갤럭시 유저이기에 해당 앱이 많이 사용되지는 못할 거라는 점.

3. 의사능력이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구현하다보니 초기 기획보다 더 부피가 커졌고, 기간 내에 제작하려다보니 디테일한 부분들은 넘어간 부분들이 많아 NC1이 끝난 시점에도 계속 만드는 중임.

4. 디자인 감각이나 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아쉬운 부분이 많다.

 

⦿ 앞으로의 개선 방안

1. 디자인: Sketch보다는 Figma를 활용한 디자인 툴 공부를 할 것 같다. 또한 Pinterest를 보면서 디자인 감각을 기를 것 같다.

2. HIG: 애플 공식문서가 무척 잘 되어있기에 MC2기간동안 HIG를 정독할 것이다.

3. 서버 구현: iOS만 할거라면 서버까지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들 하지만, 서버를 해보지 않고 어떻게 프론트를 선택할까!

4. 코드 해석과 클린 코드: 코드 해석은 단계를 밟는다는 느낌으로 쉬운 코드부터 해석해나가야 할 것 같다. 클린 코드는 내 머릿속에서만 하는 것은 우물에 갇힌 것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면서 따라하며 배울 것 같다.

5. API연동과 JSON데이터 활용, CoreData: 이건.. 앞으로 해야할 과제..

 

앞으로 배워야 할 것들이 정말 태산과 같은데, 배울 것이 태산처럼 쌓여서 지루하지는 않다. 오히려 뭘 해야할 지 모르는 상태가 더 위험하니까. SwiftUI를 시작한 지 한 달 반정도 흐른 것 같은데,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것치고 흐름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하지?였지만, 일단 야생에 던져지니 살아남으려고 어떻게든 헤쳐나가는 것 같다. 

 

403이 http오류 아니냐는 질문을 처음 듣고 정말 깜짝 놀랐는데, 정말 생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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